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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지구도 개발사업 잰걸음

강북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성동구 행당동 87-4번지 7만5,000㎡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일 이번 주 중 이 일대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복합개발 시행사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 2009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행당지구에는 5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시설, 공공청사와 한강르네상스사업에 필요한 수변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돼 왕십리역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행당지구엔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되고 강변북로에서 바로 연결되도록 해 교통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왕십리 민자역사, 중랑천과 한강, 서울숲 등 주변과 조화되는 단지배치 및 건축계획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왕십리 민자역사로 통하는 보행공간의 특화 등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건축계획을 시행자 선정의 주요 평가항목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용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330%까지 허용되며 전체 연면적 중 30%이상은 상업ㆍ업무 및 문화시설 등 비주거 용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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