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전국 7개단지 청약돌입

연내 아파트 분양에 나서려는 업체들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7개 단지가 청약을 받으며 모델하우스도 6곳에서 문을 연다. 연말에는 보통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분양시장 침체로 일정을 연기했던 사업장들이 11월말~12월초에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22일에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송도웰카운티가 무주택 우선접수를 실시한다. 송도 신도시내 4공구 2단지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32~64평형 798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송도신도시 개발로 인해 가치 상승이 예상되나 분양가가 33평형이 2억4,000만원 선으로 다소 부담스럽다. 23일에는 용인 성복동과 신봉동에서 경남아너스빌과 LG신봉자이 3차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용인 물량은 두 곳 모두 내년 6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의 후광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청주 산남3지구에서 대원 칸타빌이 518가구를 분양한다. 산남3지구는 청주시내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구로 지역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26일에는 인천 6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지며 인천 남동구 논현동신일해피트리와 전북 전주 서신동 ‘서신 e-편한세상’, 부산 해운대구 포스코 더？氷씽努뵀？ 거제동 거제2차 월드메르디앙, 남구 용호동 LG하이츠자이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