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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 중국 등에서 3,200만 달러 수출 계약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국내 12개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 지난달 18일부터 8일간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역대 최고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 가운데 향토 기업인 하회마을종합식품은 중국 장사와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 마(산약) 가공 제품으로 1,9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또 건강마을의 과채류 음료 제품이 500만 달러, 자연드림의 인삼 잎 가공제품이 15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두는 등 음료 및 건강식품류를 중심으로 총 3,2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4개 업체가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1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연구원은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중국 현지 법률자문회사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중국 수출에 필요한 세무·회계·노무 분야 종합컨설팅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기술대학과 베트남 자생식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중국 장사시 록구첨단과학기술개발구에서는 하회마을종합식품 현지공장 설립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석현하 무역사절단 단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현지에서 수집한 시장 정보를 향후 수출 전략에 적극 반영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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