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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출판인' 본상 유재건씨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는 최근 '2009년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유재건(49) 그린비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0년부터 그린비를 이끌어온 유 대표는 한국출판인회의 출판사업위원장과 유통대책위원장, 책을만드는사람들(책만사) 기획간사를 지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sbi 편집장과정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공로상은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에게, 특별상은 KBS '책 읽는 밤'에 각각 돌아갔다. 편집 부문상은 김현숙 궁리출판 편집주간, 마케팅 부문상은 김완중 뜨인돌 상무, 디자인 부문상은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소장이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6시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09 출판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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