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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7월까지 전국 1330개로

직진 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이 가능한 교차로가 오는 7월까지 전국 1,330개로 늘어난다.

경찰청은 7월까지 전국 1,330개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가 켜졌을 때뿐 아니라 직진 신호가 켜졌을 때도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다면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체계다.

이와 함께 경찰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 확대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일부 운전자들이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교차로에서도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는 등 홍보 부족으로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운전면허시험에 올바른 교차로 통행방법을 묻는 문제를 출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도입되는 교차로에는 '직진 신호시 좌회전 가능'이라는 보조표지를 설치하고 버스·택시·화물차 운전자 대상의 교차로 통행 방법 교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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