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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대표 차종으로서의 유니크함을 강조한 ‘벨로스터 2013’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벨로스터 2013은 운전의 재미를 높이고 운전자의 개성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만들었다.
힙합 뮤지선 닥터드레(Dr. Dre)와 제휴해 더욱 유명한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사운드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고 컴포트ㆍ노멀ㆍ스포츠 등 3가지 운전모드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를 채택했다.
후드 개폐성을 개선한 후드 가스 리프터 타이어 임시 수리킷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고 주력 모델인 ‘PYL 트림’부터 열선스티어링 휠 1열 통풍시트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닥터 드레와 비츠 오디오의 음향 기술을 벨로스터 차량에 구현했다”면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스터 2013은 ‘유니크’, ‘PYL’, ‘D스펙’ 등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측은 “유니크 트림의 경우 비츠 사운드, 플렉스 스티어, 후드 가스 리프터, 타이어 임시 수리 키트 등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20만원으로 억제했다”고 밝혔다. PYL 트림과 D스펙 트림은 기존의 ‘1.6 GDi 익스트림’, ‘1.6 터보 익스트림’ 트림에서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을 각각 65만원, 35만원 인하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2013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 ‘비츠 바이 닥터 드레’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스튜디오 헤드폰’을 증정한다.
벨로스터 2013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유니크(Younique) 1,960만원, PYL 2,030만원, D스펙 2,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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