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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체선율 소폭 개선

올해 울산항의 체선율(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고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선박 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울산항에 입항한 1만271척의 선박 중 420척이 체선해 4.09%의 체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체선율 5.27%(입항 선박 1만275척 중 551척 체선)에 비해 1.1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체선율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개장한 울산신항만 주요 선석들이 본격적인 물량 취급에 나서면서 울산본항으로 몰리던 선박이 신항만으로 분산됐기 때문이다. 항만시설 현대화와 공휴일 하역작업도 체선율 개선에 일조했다.

UPA와 항만 관련업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여원을 들여 야간 입출항 조명시설을 보강했다. 이달부터는 일반화물선 2만5,000톤, 액체화물선 2만톤 등으로 온산항 야간도선 제한도 풀렸기 때문에 체선율을 더 하락할 것으로 UPA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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