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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내외 위기로 기업투자 극도 위축

107조원 규모 투자계획 중단 또는 연기

브라질의 기업투자가 국내외 경제위기 때문에 크게 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업계의 조사 자료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에만 950억 달러(약 107조 3,5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계획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이 신문은 브라질 경제의 성장둔화와 유럽 및 미국 경제의 위기 지속이 기업투자 감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는 브라질의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중국의 자동차 기업인 JAC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페트로브라스가 투자를 유보한 금액이 700억달러(약 7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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