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포항시 장학기금 150억원 넘어서 外

포항시 장학기금 150억원 넘어서

포항시는 지난 2008년 '장학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동한 포항시장학회의 장학기금 조성규모가 15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기업과 시민 등 1만2,000여 계좌를 유치, 총 150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장학회는 올해 대학생 350명과 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김영동기자

인천시, 재활용 작품·우수사례 공모

인천시는 오는 8월10일까지 '제4회 인천시 재활용 공모전' 응모작품과 재활용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응모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해 제작한 재활용품이나 재활용 실천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 선정기준은 실용성 40점, 폐품이용도 20점, 창의성 20점, 예술성 20점이며 응모자 1인당 가로ㆍ세로ㆍ높이 각 1ｍ, 무게 10㎏ 이내 작품 1개씩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전체 입상자 62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줄 예정이다. [phone]. /인천=장현일기자

현대차 등 울산박물관에 산업사 자료 기증

울산지역 기업들이 울산박물관의 산업사관에 각종 기업 관련 자료를 기증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10개 기업은 '울산박물관 산업사 자료 기증 및 활용'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 기증에 참여한 기업은 삼양사, SK에너지, LS-니꼬동제련, 고려아연, 풍산, 노벨리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SDI, S-OIL 등이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1월 착공해 오는 2011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울산=곽경호기자

산단공 대경권본부, 구미 대우일렉 부지 매입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추진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이 최근 구미1단지에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 부지를 매입 함으로써 본궤도에 올랐다.

산단공 대경본부는 36만5,000㎡에 이르는 이 부지 매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6월 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매입을 완료했다.

산단공 대경본부는 이 부지를 정비해 전자의료기기, 그린에너지, IT융ㆍ복합소재, 정밀금형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7월말까지 구미단지 입주업체와 지역 상공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여론을 반영해 8월중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구미=이현종기자

성남시 '중소기업인대상' 후보자 접수

성남시는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제2회 성남시중소기업인대상'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 후보자 대상은 현재 3년 이상 관내에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기업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홈페이지(www.cans21.net)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대상 1개 업체, 우수상 2개 업체, 장려상 3개 업체 등 모두 6개 업체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0 성남우수상품박람회' 때 열린다. /성남=윤종열기자

양주시 남미시장개척단 66만弗 수출계약

경기도 양주시가 파견한 남미시장개척단이 66만달러의 수출계약과 207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양주시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브라질과 칠레에 파견한 남미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6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7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남미시장개척단은 4개업체로 이중 PVC 새시 기업인 금오하이텍은 브라질 벨플라스트사와 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건설시장에서 배수트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신홍진기업은 브라질 아파트 건축 시행사로부터 2만5,880가구에 들어갈 물량을 요청받고 계약을 추진중이다. /양주=김광현기자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취미교실 등 운영

경기도 동두천시는 생연동 일대 1,77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39㎡ 규모의 동두천 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동두천노인복지관은 61억6,300만원이 투입돼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실버댄스교실, 취미교실, 정보화교육장, 학습동아리방,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서비스, 취업 알선, 자살 예방 등 노인 관련 복지 서비스 기능도 하게 된다./동두천=김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