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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水처리 시장 공략 나선다

UCLA 연구소와 MOU


현대건설이‘바이오가스 및 물 재이용’분야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산하 물재이용 연구센터(WaTeR)과 바이오가스 및 물 재이용 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물 재이용 기술이란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직접 사용하기 힘든 하수나 폐수를 정제,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을 얻어내는 수처리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식품가공폐수를 대상으로 기술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해온 제철폐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 기술 상용화 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물 재이용 분야에서 최고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UCLA연구센터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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