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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챙겨라" 리커창, 춘제 앞두고 민생관리

리커창 중국 부총리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민생관리에 나섰다,

리 부총리는 23일 국무원 식품안전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해 "식탁 위에 민생과 경제가 있다"며 식품안전을 강조했다고 25일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리 부총리는 회의에서 "식품안전 문제는 중대한 민생 문제"라며 "정부 유관 부문의 기능 통합, 책임 명료화, 확고한 정책 추진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리 부총리는 이어 "우리나라는 이미 중등 수입국가 대열에 올라섰고 인민들도 식품안전과 환경품질 등에 더 높은 요구를 하고 있다"며 "경제발전과 민생이 밀접하게 연관돼야 하고 발전의 근간에는 민생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망양보뢰(亡羊補牢·ㆍ양을 잃은 후에도 서둘러 울타리를 수리하면 그래도 늦은 편은 아니다)'의 교훈을 상기시키며 기업의 자율적 투자를 활성화하고 정부는 장기적으로 효력이 있는 식품관리 안전체계를 갖춰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부총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춘제를 언급하며 "경제번영이 수치상의 번영에 그치고 일반 국민들이 편안한 번영으로 느끼지 못하면 그야말로 안 될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식품안전위원회는 춘제 기간에 불법공장ㆍ무허가사업장ㆍ불법생산지 등을 단속하고 각종 비리ㆍ부패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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