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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리비아전 공군작전 지휘권 전면 인수
입력2011-03-28 08:29:39
수정
2011.03.28 08:29:39
미국과 프랑스, 영국 주도의 연합군이 행사해온 리비아 상공 내 공군작전 지휘권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완전히 인수한다.
27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은 나토가 비행금지구역 운용과 함께 지상 목표물 공습 등까지 포함하는 공군작전 지휘권을 연합군으로부터 전면적으로 넘겨받는데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토는 이날 상주대표부 대사급 북대서양이사회(NAC)를 열어 이 같은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토는 27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973호에 따른 리비아 영공 내 비행금지구역의 운용 지휘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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