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농기원, '주광성 곤충 생태체험관'기술이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4일 ㈜선유(대표 이상현)와 이동형 '주광성 곤충 생태체험관'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이동형 '주광성 곤충 생태체험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지난 2011년 10월 특허출원 했으며, 약 2×2×2m 크기의 유리상자로 바닥에는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하고, 천정에는 빛을 좋아하는 나비가 활동할 수 있게 조명과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곤충들이 살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이다.

특히 바퀴가 부착돼 동일공간에서는 밀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장거리는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어 재사용이 가능하고 매우 경제적이며, 곤충을 실내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주광성 곤충 생태체험관에는 크기가 작고 활동성이 좋은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흰점박이꽃무지와 소리가 아름 다운 귀뚜라미, 특이한 외관으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대벌레 등 전시목적에 따라 다양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벌레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학습애완용 곤충으로 새로운 곤충에 목말라 하는 산업곤충시장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곤충이다.



주광성 곤충 생태체험관은 현재 경기도 연천군 소재 소득자원연구소에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임 원장은 "지난 3월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를 경기도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 린데 이어 앞으로 이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술 개발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