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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줄어
입력2009-04-26 00:44:24
수정
2009.04.26 00:44:24
포드자동차의 1ㆍ4분기 손실액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앨런 머랠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관련, “오는 2011년에는 회사가 흑자로 돌아설 수 있고 정부의 자금 지원도 더 이상 필요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포드자동차는 1ㆍ4분기 순손실액(일회성 항목 제외)이 총 18억달러, 주당 75센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주당 1.23달러 손실)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다. 1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7%가량 줄어든 248억달러를 기록했다.
업체는 “1ㆍ4분기 실적은 극도로 위축된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했다”면서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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