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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접경지역, 신주거지로 뜨나…풍부한 배후수요, 개발호재 겹쳐


부산 울산 접경지역인 동부산과 울산 울주군 온양 일대가 신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일대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명례일반산업단지 개발, 신고리 원전 개발로 인근 배후주택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는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156만m² 규모의 명례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또 울주군 서생면에는 신고리 원전 3호기가 내달 시험운전을 하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신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는 모두 6조4,8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 2014년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교육환경도 개선된다.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15만1,070㎡에 영업면적 3만1,380㎡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9월 개점 목표로 공사 중이다. 2015년 롯데가 세우는 동부산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며, 울주군 서생면에는 국제고등학교 설립이 최근 확정됐다.

이런 개발호재가 겹치고 주택수요가 몰리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온양 서희스타힐스(조감도)’는 울주군 온양읍 발리 499-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85㎡ 이하 총 760가구로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신탁과 신청금 관리 대리사무계약을 체결했으며 시공은 서희건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동일스위트1차도 11월 말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59~84㎡형, 최고 20층, 19개동, 1,75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 업계는 “동부산, 울산 울주군 온양 지역은 기본적으로 주변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 주택 수요가 있고, 최근 개발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울산 울주군 온양지역은 신규공급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신규분양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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