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펜션 '세컨드 하우스'로 뜬다 사용않을땐 임대수익 올릴수 있어춘천 '도래샘' 등 투자상품 잇따라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단지형 펜션을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하는 부동산 투자상품이 잇따라 선 보이고 있다. 펜션은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전원주택과 달리 임대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위치한 펜션 단지 ‘도래샘(http://www.doraesaempension.com)’은 12개동의 펜션을 150계좌로 나눠 일반인들에게 1계좌당 1억원씩에 분양하고 있다. 12개동 60여개 방을 분양자들이 나눠 사용하는 것으로 계좌를 분양 받으면 연간 어느 때나 원할 때 자유롭게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다. 분양자들이 펜션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인들에게 임대된다.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분양자들에게 분배돼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업체 측의 한 관계자는 “성수기에도 자유롭게 펜션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연 수익금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펜션 단지는 현재 지어진 12개동을 포함해 앞으로 8개동이 더 지어져 1차 펜션 단지를 이루게 되고 주변에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2ㆍ3차 단지도 2~3년 안에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총 200~250세대가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펜션 대단지가 형성되는 셈이다. 위치는 춘천시 남면 한덕리이고 총 사업부지 면적은 4만5,000㎡이다. 사업 시행지 인근에는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내년 6월 개통돼 서울에서 30~40분이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명리조트와도 인접해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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