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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명동·6개 섬 해양 관광지로 탈바꿈

유원지·마리나항·리조트 등<br>2017년까지 177만㎡ 조성

창원시는 오는 2017년까지 진해구 명동 일원의 육지와 인근 6개 도서를 연결한 177만6,000㎡규모의 해양 종합유원지를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미 조성된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우도 해수욕장, 해양솔라파크, 어류 생태학습관에 우도, 소쿠리섬, 초리도, 웅도, 지리도 5개 섬을 추가해 명동 해안형 유원지(육지 54만1,000㎡, 해면 123만5,000㎡)를 확장할 계획이다.

남포유원지 조성과 명동ㆍ삼포지역 마리나항만 조성 등 2개의 큰 틀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달 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이 고시된데 이어 이달 중 마리나 항만 방파제 설치 시공자 입찰공고가 발표된다. 육지부인 삼포지역에는 2,000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 관광객 체류를 위한 224실 규모의 리조트, 179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을 2016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해양공원이 들어선 음지도를 제외한 5개 섬에는 섬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선다.

우도에는 내년말까지 조성되는 해수욕장과 방갈로, 산책로, 음식점을, 소쿠리섬에는 모래체험장, 초리도에는 수림을 활용한 산책로, 낙시터, 방갈로 등 간이 휴양시설, 지리도와 웅도에는 낙시터와 등대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명동ㆍ삼포지역에는 9만7,000㎡ 규모의 마리나항이 조성된다. 시는 2017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1차 선도사업으로 4만㎡의 면적에 480m 규모의 방파제, 50척 규모의 요트계류장,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짓는다. 향후 27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300척 규모의 요트계류장을 추가로 갖출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방파제 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완료하고, 마리나항은 내년 중 국토해양부로부터 항만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15년 1월 계류장 설치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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