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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여야대표 내주초 3자회동

4대강등 해법 풀릴지 주목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간 3자회동이 이르면 다음주 초 열릴 것으로 보인다. 4대강ㆍ세종시ㆍ노동법 등 현안을 두고 여야 간 팽팽한 대립으로 꽁꽁 얼어붙은 세밑 정국이 3자회동으로 풀릴지 주목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6일 정 대표가 이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고 민주당이 이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여야 대표회담에 참석할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만남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대화의 장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해 3자회동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기에 앞서 청와대와 사전 조율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여야 대표회담에 참석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 회담은 일러도 이 대통령이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방문일정(17~19일)을 마친 후인 다음주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자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한번도 없었으며 이 대통령이 정 대표와 만난 것은 지난해 9월25일의 단독 오찬회동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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