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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극한직업 '드라마제작팀 2부' 外


생동감에 열정 쏟는 드라마 제작진

■현장르포 동행-2011년 겨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오후 11시40분) 1998년 외환 위기로 여기저기 실직자가 속출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당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노숙인. 13년이 지난 현재 거리에는 약 1.500여명이 아직 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들에게는 차갑고 싸늘한 사람들의 시선이 더해졌을 뿐 달라진 것은 없다. 이들은 모두 제각각 아픔을 안고 사회로부터 떠밀려 온 사람들이다. 세상 누구보다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 그 누구보다 정이 그리운 사람들, 절망을 딛고 일어서려는 그들과 같이 노숙하며 노숙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극한직업-드라마제작팀 2부(EBS 오후 10시40분)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드라마 제작진. 사극 드라마에선 재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인물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담당하는 팀이 바쁘다. 사극 드라마에 필요한 과거를 재현해 내는 의상ㆍ소품부터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인물모형을 재현해 내는 특수 분장까지 모두 제작진의 일이다. 특히 요즘 인기인 의학 드라마에서는 부검 장면을 위해 시체 모형을 만드는 특수 분장팀의 작업은 눈코 뜰 새가 없다. 조금 더 사실적으로, 조금 더 생동감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드라마 제작팀의 일정을 따라갔다.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는 이들의 프로 정신을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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