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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문화 수요 충족위해 노력할 것"

김진곤 주중 한국문화원장


"중국 사회의 다양한 한국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원에 교민사회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연장ㆍ전시실ㆍ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대폭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29일 한중 정부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김진곤(사진)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올 상반기 중 대학가인 우다커우(五道口)에 문화원 버스를 이용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글ㆍ요리 강좌 등 기존 아카데미 기능 외에 1층 로비에 한국의 차와 첨단 모바일 문화를 체험할 있는 인터넷 카페를 열었다. 문화원은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왕징(望京)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지난 2007년 3월22일 베이징시 차오양취(朝陽區) 비즈니스 중심지역(CBD)인 광화로(光華路)에 지상 4층, 지하 3층의 독자건물을 마련해 개원했으며 연간 방문객이 7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베이징시의 주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한중 수교 20주년 슬로건인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명인 백인영 선생이 이끄는 예봉실내악단 국악공연을 비롯해 서공임 선생 민화 초대전, 현대적 감성의 한복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정&이박 헤어 트렌드 패션쇼', 동의대 패션사업단의 '한국전통 이미지 패션제품 전람'과 컴투어스(COM2US) '모바일 게임 체험전'등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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