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경찰청, 조 수경 조작 의혹 재조사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여름 수해 때 숨진 조모 수경의 사연이 조작됐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 재조사를 벌이겠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중대장, 부대원, 목격자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조 수경이 기록적인 폭우로 범람위기를 맞은 동두천시 신천변에서 철조망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시민을 구하다 숨졌다고 보고했다. 조 수경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유골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해 추모했다.



당시 동료 의경이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조 수경이 숙소에 물이 차오르자 동료와 함께 빠져 나오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며 "지휘관이 뒤늦게 숙소 탈출을 지시한 잘못을 덮으려고 조 수경의 영웅적 얘기를 꾸며 상부에 보고하고 부대원들을 입 단속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당시 중대장은 "언론 보도가 잘못됐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