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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대상에 손보미

문학동네는 올해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자로 단편소설 ‘폭우’를 쓴 손보미(32)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말했다.

문학동네는 "단편소설 양식의 미학적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 '폭우'는 각자 다양한 관점과 취향을 대변하는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젊은 작가상의 성격과 지향을 분명히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손씨 외에 김미월, 김성중, 김이설, 이영훈, 정소현, 황정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작가상은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이 최근 1년간 문예지를 비롯한 각종 지면에 발표한 신작 중 단편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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