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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요자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지원한다

대전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201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4개 사업에 총 625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일반형일자리(행정도우미)사업 170명을 비롯, 복지일자리사업 36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6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30명 등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성인발달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일정교육 이수 후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전문병원 등에 배치돼 어르신들의 식사, 심부름, 주변정리 및 말벗하기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공동으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체에 장애인을 취업알선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 체계적 관리와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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