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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핌코 CEO 떠난다

12년 몸담으며 연평균 수익률 7%

출구전략 오판 책임지고 3월 사퇴


모하메드 엘에리언(55·사진) 핌코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난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에 12년간 몸담아오며 한때 연평균 7%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출구전략에 대한 오판으로 펀드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고객자금도 대규모로 이탈하자 전격 교체됐다.

핌코의 최대주주인 알리안츠는 21일(현지시간) 엘에리언 CEO가 오는 3월 중순께 사퇴하고 핌코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엘에리언 CEO는 겸직하던 알리안츠 국제집행위원회 위원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후임에는 더글러스 호지 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승진 발탁됐다. 핌코의 간판이자 공동 설립자인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임됐다. 그로스 CIO를 보좌할 부CIO로는 앤드루 볼스와 대니얼 이바스킨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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