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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벤치 마킹 관광연계형 축제로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이자 벚꽃축제의 대표격인 제50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저녁 막을 올린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내달 10일까지 ‘꽃ㆍ환경ㆍ글로벌’을 주제로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올해부터 ‘한류’ 열풍을 벤치마킹, 차별화된 관광연계형 축제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창원시는 군항(軍港)과 벚꽃을 테마로 다른 축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도입,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로 했다.

31일 오후 진해구 중원로터리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한류스타 콘서트’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창원시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진해에서도 벚꽃 명소로 꼽히는 여좌천에서는 매일 오후 7시 불빛축제가 열린다.

여좌천은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벚꽃명소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여좌천과 경화역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전국의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웨딩포토 이벤트인 ‘4월의 신부’와 ‘벚꽃 테마 UCC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를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코끼리 열차’를 운행, 해안선을 따라 색다른 벚꽃여행의 청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방문의 해 기념사업으로 ‘코리아 웰빙푸드 체험전’, 전통공연마당 줄타기 등 체험ㆍ공연행사도 시내 전역에서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류문화의 진수를 선사한다.

창원시는 매년 중원로터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열리던 행사를 분산시켜 진해구 전 지역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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