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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영란銀 기준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6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오는 4월까지 거시경제지표 변화요인을 더 지켜볼 것이며 이에 따라 이번에는 금리를 현행 4.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 2005년 12월 이후 여덟번 단행된 금리인상으로 6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BOE도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5.2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월 인플레이션율이 2.2%로 7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택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주택시장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BOE가 올해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기준금리를 4.50% 수준까지 낮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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