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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가 규제 받는 공공택지에서 4만 가구 분양


올해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약 4만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1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중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공공택지(동탄2 등 2기 신도시 제외) 분양아파트는 3만6902가구(48곳)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와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빅2’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8월 마곡지구에서 공공분양 520가구(4곳)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다.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는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LG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두텁다.

경기권에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가장 뜨겁다. 6월 이후 2427가구(4곳)가 분양대기중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지하철이 연장되면 2018년에는 인근에 미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수원 호매실지구에서도 하반기에 1882가구(3곳)가 분양할 예정이다. 호매실지구는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인 광교∼호매실 구간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지구를 관통한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공사중)를 이용할 수 있다.

부천 옥길지구에서는 하반기 1884가구(2곳)가 분양예정이다. 옥길지구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한 공공택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직선거리 3㎞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 서해안로가 사업지구에 인접해 있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선 이지건설 등이 6월 이후 아파트 4628가구(6곳)를 공급한다. 송산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개발하는 택지지구다. 2018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77번 국도 확장,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건설 등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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