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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올해 재산 4,000여만 원 감소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재산이 올해 4,0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지난해 보다 1,000여만원 감소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등 경기도 고위공직자 153명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김 지사는 4억4,443만원을 신고했다. 김지사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2,534만원 늘어났으나 딸의 혼인으로 기존 등록 분에서 5,879만원이 제외되는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보다 4,000여만원 줄었다.



허재안 도의회 의장도 1억4,300만원 줄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2,200여만원 늘었으나 채무가 7,000여만원 증가하는 등 지난해 4억4,700여만원에서 3억330여만원으로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도내 31개 시ㆍ군 기초의원 413명 및 공기업 임원 12명 등 425명의 평균재산은 7억8,845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평균 1,000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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