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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앱스토어 문 열었다

홈초이스, 23일부터 서비스

교육·게임 등 42개 앱 이용 가능


스마트TV를 소유한 케이블TV 가입자들이 23일부터 '앱스토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전문기업 홈초이스는 씨앤앰을 시작으로 종합유선방송사(SO)들이 차례로 '케이블TV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TV 환경에 맞춰 디자인된 케이블TV 앱스토어는 마이앱, 추천 인기앱, 게임, 키즈, 생활정보 등 총 42개의 유용한 앱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기며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한글노리' 등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우선 씨앤앰 '스마트TV 2'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은 케이블TV 앱스토어 아이콘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는 매일 자동 부팅되는 패치 과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홈초이스 관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등 모든 MSO들이 공동 앱스토어 서비스를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가입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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