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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아시아 투자사업 매각 추진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아시아 투자사업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JP모건이 최근의 규제강화 추세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아시아 투자사업 부문인 글로벌스페셜오퍼튜니티스그룹(GSOG)을 10억달러 이상에 매각하기로 하고 현재 복수의 사모펀드 및 헤지펀드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GSOG 인수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대형 사모펀드인 칼라일·KKR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SOG는 홍콩과 뭄바이 등지에서 대출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영자산은 총 2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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