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강 단신] 동아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 출시 外

■ 동아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 출시

동아제약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이 약은 전립선이 커져 나타나는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치료제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플리바스는 일본에서 지난 1999년에 발매돼 일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한 안전성과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2009년 4월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사와 플리바스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첫해 매출 100억 돌파

보령제약은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발매 첫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해 3월 발매된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8월 월 처방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월 처방금액이 20억원까지 늘어나며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2011년 12월 기준 누적매출)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보령제약 측은 카나브의 성공요인으로 기존 고혈압치료제인 '로살탄' 계열의 약물에 비해 20%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꼽고 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카나브를 국내시장에서 최대 매출 규모의 신약으로 성장시켜 국산신약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국내 고혈압 약 시장규모는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만큼 대형 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올해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터키 등 3개국에 4,500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ㆍ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수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종근당고촌재단, 국립오페라단과 사회공헌 협약식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과 '오페라 희망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투병 중인 난치성 환아들과 소외 지역의 초등학생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종합병원과 학교 등에서 '오페라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해에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등 7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