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생들은 1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으며 수학·과학 분야를 포함한 전 교과의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탐구학습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신입생 선발에서는 입학담당관 중심 과학영재 전형을 100% 실시했으며, 수학·과학의 영재성 및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8명의 외국인 학생을 선발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의 총 4개 국가에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와 2단계 학력 테스트 및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권정혁 한국과학영재학교장은 “신입생 선발은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와 2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로 이루어졌다”며 “국제반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과학영재교육에 선도적 역할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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