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롯데월드, 노동자 산재사망 은폐시도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25일 부산 롯데월드 건축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고로 사망했지만 롯데측이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부산롯데월드 신축 현장에서 지난 해 6월 12일 도카폼이 넘어지면서 현장 노동자를 덮쳐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롯데는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망자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해 6월 25일 부상자 5명이 서울병원으로 이송된 뒤 공상 처리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의원은 “잠실 제2 롯데월드도 2011년 5월 공사 시작 이후 2년이 지나도록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요양을 받은 노동자는 단 3명에 불과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부산 현장에서는 119를 부르지 않고 회사차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한 이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