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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노원구청장 '서울 창의상' 수상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이 6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1ㆍ4분기 '서울 창의상'을 수상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월 '실버카페' '휠체어 수리센터' '시각장애인 효도 안마' 등 적은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30여개 아이디어를 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을 제안해 받아들여졌다. 중계근린공원에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아인'을 개장,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2006년에도 '동대문야구장 인공산(테마공원) 조성계획'을 제안해 서울 창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나 민간인에게 분기마다 창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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