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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2 G-TRADE CHINA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60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6,223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상담은 ▦섬유ㆍ가구 ▦디스플레이 ▦기계ㆍ자동차 부품 ▦식품 ▦화장품 등을 전문 취급하는 중화권 바이어 72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253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알루미늄 패션 블라인드를 생산하고 있는 (주)세원(대표 김용권)은 업계 최초의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 심양 소재의 S사와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류ㆍ신발ㆍ가방에 사용되는 합성피혁 제조회사인 동방화성(주)도 의류 제조용 원단 수입업체인 R사에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번 수출상담회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내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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