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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렘프 다임러회장 연말 퇴진

후임엔 디터 체체 내정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8일(현지시간) 위르겐 슈렘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에 퇴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렘프 회장의 후임은 미국내 크라이슬러 그룹을 이끌고 있는 디터 체체가 내정됐다. 미국내 크라이슬러 그룹은 내년 1월1일부터 토머스 라소다 업무최고책임자(COO)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예정이며 COO 자리는 에릭 리데누어가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의 경영진 교체 발표는 다임러의 지난 2ㆍ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뉴스와 함께 나온 것이다. 지난 98년 독일의 다임러-벤츠가 미국의 크라이슬러 그룹을 합병한 이래 다임러크라이슬러 주가가 부진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투자자들은 슈렘프의 경영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슈렘프 회장 퇴진 소식이 발표된 직후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 주가는 장중 7.7%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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