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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동창회(회장 장영달)는 국내 최초 연예예술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림연예예술고의 이현만(사진) 교장이 ‘자랑스러운 국민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대 측은 이 교장이 지난 1960년대 한림학교를 설립ㆍ운영하면서 2만여명의 주부 학생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난 50년간 교육사업에 헌신해 국민대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귀감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매년 국민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인상’은 1986년 처음 실시돼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로는 이 교장을 비롯, 서갑원 국회의원, 남궁연 영인터내셔널 대표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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