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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서울·수도권 매매 소강 '보합세'



9월 분양가상한제, 청약가점제 등을 앞두고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면서 수도권의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소강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03%, 수도권은 0.02%씩 오르는 등 보합세를 유지했다. 신도시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의 경우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고 가격 조정기를 거치면서 소형 평형 중심으로만 조금씩 움직임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서대문(0.18%)ㆍ관악(0.14%)ㆍ노원(0.12%)ㆍ강서구(0.09%)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양천(-0.02%), 강남구(-0.02%)는 떨어졌다. 서대문구에서는 재개발 소문이 난 홍제동 한양아파트의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며 가격이 조금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낙성현대 1ㆍ2차와 노원구 월계동 한일1차, 신도브래뉴 등에서도 비교적 활발한 거래와 매수문의가 있었다. 수도권은 가격이 저렴한 소형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오름세였다. 제3경인고속도로 착공과 수인선 연결 등의 호재를 안은 시흥이 0.31% 오른 것을 비롯해 인천(0.18%)ㆍ양주(0.12%)ㆍ남양주(0.11%)ㆍ의정부시(0.09%)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그러나 수원(-0.14%)ㆍ용인(-0.05%)ㆍ고양(-0.05%)ㆍ구리시(-0.04%) 등은 주로 신규입주 단지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 역시 전반적으로 소형 수요만 조금씩 움직이는 가운데 지역별 수급 상황에 따라 거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금이 각각 0.01%씩 떨어졌고 신도시는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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