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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족집게 타격 배경은…‘군 정보부’·‘정보기관 모사드’ 합작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4 06:00:00기습으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자국보다 인구가 10배(이스라엘 92만명 vs 이란 9300만명)나 많고 국토eh 75배(2만 2145㎢ vs 164만 8195㎢)나 넓은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초반에 승기를 잡고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고 있어 전 세계가 놀라고 있다. 특히 양국이 드론·마사일 폭격 등 공중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이란에서 보안이 가장 삼엄한 핵 시설과 국방부 청사 등을 족집게처럼 정밀 타격한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주 -
남북 정상회담 대비…尹정부 폐지 ‘대북정책관’ 부활 추진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3 06:00:00이재명 정부가 직전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한 국방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국장급 직위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남북 간 군사적 대치 완화·상호 신뢰 회복 조치 차원에서 대북정책 전반을 담당할 조직을 현재의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당은 대선 공약인 9·19군사합의 복원 및 남북대화 채널 복구를 -
中 비밀병기 ‘희토류’에 백기 든 美…“F-35·핵잠수함 못 만든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2 07:00:00“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 개혁개방으로 중국 경제를 을이킨 덩샤오핑 전 주석이 1992년 1월 남부지방을 시찰하면서 장시성에서 희토류가 미래 중국의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최근 현실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국의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있다는 분석 -
인도네시아 KF-21분담금 ‘먹튀’ 현실화에…‘저자세’ 침묵하는 방사청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1 09:17:00한국이 약 8조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세계 여덟 번째로 독자 개발한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와 관련해 최근 두 가지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방산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측과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공동개발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개발 분담금이 1조 6000억 원이 아니고 최종적 -
美공군 ‘최후의 날 비행기’ 아십니까…핵 폭발도 거뜬하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19:00핵 전쟁 시 공중에서 전 세계 미군을 지휘하기 위한 미국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탑승하는 항공 지휘관제소 임무를 맡는 비행기가 있다. 핵 폭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어 ‘최후의 날 비행기’(둠스데이 플레인·Doomsday Plane)로 불리는 보잉 747-200 기반으로 제작된 ‘E-4B’ 공중지휘통제기다. 재미있는 것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미 공군은 공중지휘통제기 E-4B의 후속기를 개발하기 위해 美항공우주기업 -
국방부 차관 인선 ‘인물난’…육사 출신 밖에 없어 ‘고심’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20 07:08:006개월이 넘는 국방부 장관의 공석으로 군 리더십 부재와 안보 공백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국방부 차관 인선이 늦어지는 것은 인물난으로 대통령실의 고심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국방부를 포함해 두 번째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방부 차관은 대선 공약에 따라 ‘문민 국방장관 -
“국방부 10여년째 수수방관”…대통령 지휘하는 지하벙커 라돈 5배 검출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0:35:00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내 있는 B-1 벙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권고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돈은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B-1 벙커는 평시 한미 연합연습이 이뤄지는 장소이자 전시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지휘시설로 사용하는 곳이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과 2022년, 2024년 각각 군이 B-1 벙 -
아파치 이어 ‘에이브럼스 전차도’ 무용론…대부분 드론에 파괴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7 06:00:00대한민국 K방산이 최근 대박을 터트리는 중심에는 ‘K9 자주포’와 함께 단연 지상 무기체계의 왕자로 불리는 ‘K2 흑표전차’다. 수출국은 튀르키예와 폴란드 두 개국에 불과하지만 국내 수요로 400여 대, 튀르키예에 200여 대, 폴란드와 2022년 기본계약을 통해 1000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상 무기체계의 핵심 전력을 꼽히는 전차가 대형공격헬기 ‘아파치’에 이어 -
中 보유 탄도미사일 기종은…ICBM ‘둥펑-5’ 히로시마 원폭 200배 위력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6 06:00:00중국이 꽁꽁 숨겨왔던 핵 전력의 핵심 무기 전력을 전개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5월 2일(현지 시간) 방송에서 중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5’가 TNT 폭발력 300만∼400만t급 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TNT 폭발력 400만t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약 200배 위력이다. 또 최대 사거리가 1만 2000㎞로 미국 본토와 서 -
전 세계에서 ‘전략핵잠수함’ 운용하는 국가는 어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5 07:00:00영국 정부가 지난 6월 2일 핵탄두 프로그램 개발 및 핵 추진 잠수함 12척 건 등 군 전력을 향후 10년 내 현재의 열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국방 개혁 구상을 발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신냉전에 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영국도 핵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형 핵잠수함 건조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3월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영국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핵무장 핵추진 잠수함을 -
저가 드론에 ‘체면’ 구긴 러시아, 보유 ‘전략폭격기’ 뭐가 있나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4 07:00:00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1일(현지 시간) 러시아 본토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자폭 드론으로 공격해 초음속 가변익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160를 비롯한 41의전략폭격기 파괴하거나 손상시켰다고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심지어 공격 대상 일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5000㎞나 떨어졌다. 일각에선 이번에 우크라이나가 허를 찌르는 기습 공격 감행이 -
美서 더 커지는 ‘아파치’ 무용론…미래戰 공격헬기 ‘무용지물?’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3 06:00:00‘전차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격 헬기 ‘AH-64’ 아파치(Apache)는 세계 최강으로 꼽힌다. 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침공 당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991년 걸프전에서 탱크 278대를, 2003년 이라크전 때는 탱크 80여 대와 장갑차 140여 대, 250여 문의 화포를 무참히 파괴해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가장 용맹했던 아파치족에서 따왔다. 시속 365㎞의 빠른 속도, 1200발짜리 30㎜ 포와 2.7 -
국방부, 처음으로 ‘전 군(軍) 불법도박 실태조사’ 나선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2 06:00:00병영 내 스마트폰 사용확대 및 병 봉급 인상 등 군 불법도박 사고 위험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전 군(軍)에 대한 ‘불법도박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 당국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군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군내 관심도 제고는 물론 불법도박의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 주관으로 군 내 불법도박에 대한 정확한 실태 진단에 착수 -
서해 출몰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실체…원자력 사용 않고 전자기 캐터펄트 장착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1 06:00:00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최신예 푸젠함이 지난 5월 하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시험 항해를 확인되면서 군 당국이 예의주시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 22∼27일 PMZ 내 일부 해역을 선박 출입을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 -
육·해·공사·육군3사관도 ‘워라밸’…군사경찰·재정 등 ‘비전투병과’ 몰린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6.10 06:41:00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사이에서 각종 작전훈련과 업무 강도가 높은 보병과 포병, 기갑 등 주요 전투병과가 아닌 복무 강도는 낮고 권한은 많은 군사경찰, 재정, 정훈, 의정 등 비전투병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는 군의 핵심인 전투병과에 우수 자원이 몰렸지만 MZ세대 생도들부터 일명 워라밸,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추구와 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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