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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일본 관광객 '특수'

올 갤러리아명품관 日人매출 10배 껑충<br>엔高에 한류체험 프로그램으로 발길 잡아

갤러리아 백화점

강남도 일본 관광객 '특수' 올 갤러리아명품관 日人매출 10배 껑충엔高에 한류체험 프로그램으로 발길 잡아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갤러리아 백화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명동등 서울 강북에 집중됐던 일본인 쇼핑객들의 발길이 강남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일부 강남지역 백화점들은 올들어 일본인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0배이상 증가하는 등 강북 도심 못지않게 일본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의 일본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81%나 급증했다. 1월에 877% 증가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무려 14배(1,323%)나 뛰었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 1월 일본인관광객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12배(1,073%) 폭증한 것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신장세다.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매출신장률로 보면 원ㆍ달러, 원ㆍ엔 환율이 뛰기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본점이 전년동기대비 82%에 달한 반면 압구정 갤러리아는 2%에 그쳤었다. 하지만 10월이후 강남 백화점들도 명동ㆍ남대문 일대 도심 백화점과 시차를 두고 환율효과가 나타나며 명품ㆍ잡화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강남으로도 발길이 잦아지는 이유는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여행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로 온 일본관광객들의 강남지역 체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압구정, 청담동 일대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가 즐비하다. 또 배우 배용준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강남지역 이탈리아식당 등도 일본인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되면서 주변 명품쇼핑도 늘고 있다는 게 백화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달에는 산케이신문등 일본의 9개 언론매체가 롯데면세점과 함께 해외명품브랜드 120여개가 입점한 갤러리아명품관 등 강남지역 백화점을 집중취재하고 돌아갔다. 단체관광객이 많은 강북과 달리 여유있게 관광을 즐기려는 개별 일본 쇼핑객이 늘고 있는 것도 매출증가 요인이다. 주변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코엑스몰등 숙박 및 쇼핑휴식시설이 인근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 1~2월 일본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대비 228% 증가한 14억원에 달했다. ▶▶▶ 시사기사 ◀◀◀ ▶ 알짜단지만 쏙쏙 고르는 '동시분양' 부활 ▶ 月350만원 수입 30대 미혼 男자금 운용 어떻게… ▶ 노후 대비해 상가건물 구입하려는데··· ▶ 올해 양도세·소득공제 이렇게 바뀐다 ▶ 공무원도 '기업형 연봉제' ▶ 불황에도 200억 벌어들인 그 기업의 비결 ▶ 멈춰버린 '동북아타워' ▶ '연10% 금리' 저축보험 나온다 ▶ 내 아이 '재테크 수재' 만들려면 이렇게… ▶ 세계 최대 반잠수식 원유시추설비 '위풍당당' ▶ STX조선, 6,500톤급 선박블록 해상탑재 '세계 최초' ▶ 삼성전자 '魔의 54만원 박스권' 돌파하나 ▶ 덕이지구 '웃돈 마케팅'으로 계약 봇물 ▶ 원ㆍ엔 환율 뛰더니 강남권에 '알짜 특수' ▶▶▶ 연예기사 ◀◀◀ ▶ 日선수들 고의로 김연아 '연습방해' 논란 ▶ 故 장자연 문건 공개 파문… 술시중·성상납 사실일까 ▶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백지영 노래 듣고 눈물" ▶ '13일의 금요일' 마이클 베이 속편 제작 확정 ▶ 캄보디아 여성그룹 '노바디' 불법 동영상 화제 ▶ 이혁수-김민지, 생애 첫 스크린 도전 ▶ '꽃남' 이민호, 디지털 싱글 준비 '기대 폭발' ▶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니"… 소녀시대 수영 막말논란 ▶ 임창정 "가수활동 말리던 아내도 노래 듣더니 감동" ▶▶▶ 자동차기사 ◀◀◀ ▶ 아반떼 하이브리드 1,800만원대 ▶ "판매부진 씻자" 수입차 업체도 파격 판매 조건 가세 ▶ 신형 에쿠스 고객들 "기왕이면 최고급으로" ▶ 저탄소車 자동주행제어장치 개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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