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의 장남 재커리 윌리엄스(31세)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의 한 연예소식 사이트는 그의 공식 애도 성명을 전하며 로빈 윌리엄스는 떠났지만 그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영혼이 자식들에게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재커리 윌리엄스는 “어제 저는 아버지이자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 세상은 작은 반백발의 노인을 가졌었습니다”라며 “저는 매일매일 그의 마음을 곁에 두고 다닐 거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는 아버지를 사랑했던 분들에게 아버지가 생전에 그랬던 것처럼 신사답고, 친절하고, 관대하게 행동함으로써 그를 기억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아버지가 찾으려고 했던 것처럼 세상에 기쁨을 가져다주는 그 무엇을 찾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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