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당 사무총장 유승민 유력… 본인 고사로 확정 늦어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직을 3선의 유승민 의원에게 맡기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본인이 고사함에 따라 최종 확정이 늦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관계자는 1일 "김 대표가 탕평의 의미와 관리능력, 지역 배려 등을 고려해 사무총장으로 유 의원을 낙점했다"면서 "그러나 본인이 사양하고 있어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이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으면 새로운 인물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하는 만큼 전체적인 인사가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구 동을이 지역구인 유 의원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책사'로 정치권에 입문한 후 박근혜 대통령의 야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원박(원조친박)' 인사다.

현재는 박 대통령과 상대적으로 거리를 두고 당내 소장파 의원들과 친분이 두텁다. 지난 7·14전당대회에서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