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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쌍둥이 배' 현장검증


세월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 판사들과 검찰, 변호인단, 피해자 대표단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인천항에 정박 중인 세월호 쌍둥이 배인 오하마나호의 조타실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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