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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스타 6월 가요대전

로이킴·김예림·백아연 잇따라 앨범

로이킴

김예림

백아연

45년 경력의 가왕(歌王) 조용필은 세월을 거스르는 명불허전의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15년 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스타일 아이콘이라 일컫는 이효리 역시 여전히 빛나는 무대로 가요계의 든든한 허리를 책임지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제 더 없이 풍요로웠던 상반기 가요계에 샛별들이 가세한다. 지상파 및 케이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로이킴·김예림·백아연이 그 주인공이다. 모두 90년대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스무 살의 풋풋한 감성과 각자 나름의 독특한 매력이 어려있다.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슈퍼스타 K4'우승자 출신의 가수 로이킴(20)은 오는 25일 첫 정규 앨범'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발표한다. 음반에는 지난 4월 선보여 각종 온라인 차트를 휩쓴'봄봄봄'외에'이 노랠 들어요''그대를 사랑한단 말''할아버지와 카메라''나만 따라와' 등 9곡이 담겼다. '러브 러브 러브'는 사랑하는 마음을'러브'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후렴구에 담아낸 컨트리 풍의 자작곡이다.'봄봄봄'에 이어 작곡가 정지찬이 프로듀서를 맡아 따뜻한 분위기로 편곡했다. 로이킴은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전체를 직접 작사·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산했다.

'슈퍼스타 K3'(2011)출신인 혼성듀오 투개월의 김예림(19)은 지난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발표했다. 2011년 엠넷'슈퍼스타K3'에서 동갑내기 도대윤과 혼성 듀오 투개월로 이름을 알린 지 2년 만에 솔로로 먼저 대중을 만났다. 음반에는 소속사 수장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올 라이트'(All Right)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인 검정치마의 조휴일이 만든'컬러링'등 다섯 곡이 담겼다. 2011년 당시'슈퍼스타K3'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이승철이 김예림을"인어가 홀리는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듯, 이번 앨범에도 그의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은 한껏 돋보인다.



지난해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서'키보드 소녀'로 널리 알려졌던 가수 백아연(20)도 다시금 무대로 돌아온다. 이미 지난해 9월 데뷔 음반을 내고 활동했던 그는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 음반'어 굿 걸(A Good Girl)'을 들고 6월 가요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를 포함해 백아연의 청아하고 꾸밈없는 창법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말해줘', 같은 소속사인 그룹 미스에이(miss A)의 지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너 때문에', 그룹 비원에이포(B1A4) 바로의 랩을 피처링으로 얹은'맘에 들어'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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