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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첫 분양 계약률 70%
입력2008-11-05 16:45:50
수정
2008.11.05 16:45:50
윤종열 기자
광교신도시 첫 분양에 나섰던 울트라건설이 높은 청약률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마감한 결과 계약을 다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불어닥친 경기불황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은 평균 14.2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경기를 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1,118가구 중 아파트 계약률이 70%인 783가구에 머문 채 계약을 마쳤다.
미계약된 335가구의 경우 전체 분양가구(1,188)의 20%인 237명의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하지만 예비당첨자들이 모두 계약을 한다 해도 98가구는 미분양으로 남게 돼 선착순 분양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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