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75ㆍ사진) 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됐다.
박 당선인측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1차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김 전 소장의 임명에 대해 “당선인의 법치와 사회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수 있도록 잘 준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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