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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자살한 배우 우승연은 누구? '인터넷 얼짱' 출신… '그림자 살인' 등 출연미니홈피 글에 우울한 내용 유독 많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7일 오후 24세를 일기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우승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의 영화배우였다. 1985년 생인 그는 데뷔 전 인터넷 얼짱 카페인 '베스트 나인'의 5기 얼짱에 뽑히며 이름이 알려졌고, 이후 패션잡지 쎄씨, 키키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연기 분야로 발을 넓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그림자 살인'에서 황정민 등과 함께 출연했고, 이 밖에 영화 '허브', 케이블채널 시트콤 '얍' 등에 출연했었다. 우승연은 두 달 전 신은경 등이 소속된 오라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활발한 연예활동을 앞둔 상태였으며,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의 복학도 앞두고 있었다. 일기장에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미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자살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다만 우승연이 최근 오디션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직접 올리거나 '펌글' 등의 방식으로 게재한 미니홈피 글에는 우울한 내용이 많다. 그는 미니홈피에 '이야기들'이라는 게시판을 만들어 "사랑할 땐 두려워도 마음껏 소리내 웃어야 했던 게 아니었을까"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 추억이 많데요" 등의 글을 올렸다.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이…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해외 연예계 소식] 각종 구설·비화·토픽… [스타들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과 눈물들이…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비화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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