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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한국 축구의 우승을 이끈 이광종(사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외신기자클럽 선정 '2015외신홍보상(스포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이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개인이 아닌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과 팬들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신홍보상은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이 전세계에 한국을 긍정적으로 홍보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4일 오후7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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