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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비전 2010 통해 녹색경제·관광·교육도시 만들것"

김주영 영주시장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비전 2010년’을 통해 영주를 풍부한 일자리, 격조 높은 역사ㆍ문화,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주영 영주시장(사진)은 “도시 중ㆍ장기계획인 ‘비전 2010’을 통해 ‘Good & Different 영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전 2010은 민선4기 영주시정이 본격 시작된 지난 2007년 1월 ‘새영주 발전기획위원회’가 수개월 동안 다듬어 발표한 이후 매년 추진상황을 평가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김 시장은 “그 동안 비전 2010을 적극 추진한 결과 녹색경제 기반도시 구축, 차별화 된 문환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교육의 대표도시 조성 등의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녹색경제 기반도시 구축과 관련, 그는 “기업유치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지난해 46개사 4,60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을 비롯해 국립 테라피단지(3,500㏊) 유치, 가흥지구 신시가지 조성 등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풍기웰빙 인견타운 조성, 그린에너지시티 조성, 골목시장 상인회관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해 생태가치를 산업화하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기반 확충과 관련해 김 시장은 “국립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과 영주 선비문화축제 개최, 바이크 문화탐방로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민간투자자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판타시온리조트와 관련 “민자 1,8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으로,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 신속한 사업진행으로 지난해 워터파크가 개장했으나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곧 사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도시 조성에 대해서는 “소수서원 등이 위치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전통문화가 가미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교육의 대표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2007년 7월 지정)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영주아카데미 개설ㆍ운영, 사이버 학습센터 구축, 학교 및 공공기관 주변 공원화,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외국어 교육에 특화 돼 있고 교육환경이 선진화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비전 2010에 따라 친환경 고품질 농업육성,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 조성,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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