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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동국 의기투합 "K리그 자존심 지킨다"

SetSectionName(); 차범근-이동국 의기투합 "K리그 자존심 지킨다" 강동효 기자 kdhyo@sed.co.kr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차범근(56) 수원삼성 감독과 이동국(30ㆍ전북)이 의기투합했다. 차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은 8일 오후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J-리그 올스타팀과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조모컵 2009'를 치른다.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한일 올스타전에서 차 감독의 지휘 아래 원정경기의 어려움을 뚫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최성국(광주)의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올해 올스타전 최고의 관심거리는 역시 이동국의 활약 여부다. 이번 시즌 K-리그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19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이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태극마크까지 가슴에 달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1차 올스타전 명단에는 빠졌지만 지난 7월28일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일 자존심 싸움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해 중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복귀해 제1회 한일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던 이동국은 K-리그 올스타전에 통산 8차례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세 차례(1998년ㆍ2001년ㆍ2003년)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동국은 현재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전북에서 찰떡궁합을 이루는 최태욱이 함께 나서 이동국의 득점력에 힘을 보탠다. 수문장 이운재를 비롯해 기성용ㆍ김정우ㆍ황재원ㆍ정성훈 등 축구대표팀의 주축들도 참가한다 이에 맞서는 일본 올스타팀은 지난해 홈경기 완패의 수모를 갚겠다는 각오다. J-리그 득점랭킹 공동 7위 주니뉴(가와사키ㆍ9골 6도움)와 득점랭킹 공동 10위 마르키뇨스(가시마ㆍ8골 2도움), 일본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쿠보 요시토(빗셀 고베ㆍ3골) 등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한편 K-리그 올스타팀은 6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최성국과 기성용ㆍ최태욱ㆍ이동국의 릴레이 골로 4대0 완승을 낚으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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